내일 브라질과의 월드컵 16강전 때도 새벽 거리 응원이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권 추위에 서해안에는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반대로 동해안에는 건조특보와 양간지풍이 겹치며 산불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내일부터 강추위가 누그러들 것으로 보여 한파특보는 해제됐는데, 그래도 새벽에는 여전히 영하권이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시기가 초겨울인 만큼 한파가 주춤해도 추위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내일 경기는 우리 시각으로 새벽 4시에 시작되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광화문을 중심으로 기온을 살펴보면, <br /> <br />새벽 3시부터 오전 6시까지 기온은 영하 3도, 체감온도도 영하 3도입니다. <br /> <br />날씨는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요, <br /> <br />경기 남부와 서해안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영하권 추위에 대비한 복장 갖추시고, 서해안 지역에서는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과 우리나라의 16강전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여름 날씹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29도까지 기온이 올랐다가 경기가 열리는 밤 10시 이후에는 기온이 24도에서 25도 사이를 보이겠는데요, <br /> <br />북동쪽에서 비교적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밤 더위는 심하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건조한 날씨에 최근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, 영동에는 '양간지풍'까지 분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영동에는 건조경보가,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 건조한 강풍으로 변하는 양간지풍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양간지풍은 대형산불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인데요, <br /> <br />자정 이후, 내일 새벽부터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건조경보에 강풍이 겹치면서 영동과 동해안에는 산불 위험성이 크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120516082979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